[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봉)는 12일 오후 3시부터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프로그램인 ‘구미 자봉이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매니저의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운영과 함께 더프라미스 서포터즈단, 글봄캘리그라피, 구미교육청학생상담봉사자연합회, 민들레봉사단에서 각각 미니카페, 엽서 제작, 다육이 화분 만들기, 팝콘 나눔 및 펠트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는 경북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자원봉사 전시박람회 ‘V-플래닛’을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설문조사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조성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의 자원봉사 홍보 숫자인 1365를 모두 더해 매월 15일을 구미 자봉이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다중집합장소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홍보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